KIA 타이거즈, 광주·전남 군 장병 2000명 야구장 초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4년째 따뜻한 나눔 실천
입력 : 2025. 06. 08(일) 14:12
KIA 타이거즈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한다. 사진은 지난해 군 장병 초청 행사 장면. KIA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 야구 관람과 간식 제공 등 따뜻한 나눔 행사를 연다.

8일 KIA 구단에 따르면, 오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제31보병사단,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소속 장병들이 3루 관람석에 자리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KIA는 2022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군 장병 초청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그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국방의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야구 관람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든 초청 장병에게 간식과 응원용 페이퍼 스틱스를 제공하며, 야구장을 찾은 장병들이 더욱 신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I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단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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