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면 할인”…광주·전남 식당·카페 등 인증샷 이벤트 ‘풍성’
입력 : 2025. 06. 02(월) 18:23
디자인 서여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광주·전남지역에서 투표를 인증하는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투표 도장을 손등에 찍거나, 투표소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인증을 하면 식당, 카페, 미용실 등에서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광주 북구 골목형상점가에서는 120여개 업소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소 앞 인증사진이나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 광산구 상인회 10곳과 상가 101개 업소에서도 투표 인증을 한 고객에게 전 품목 10% 할인 혜택을 준다.

전남 나주시에서는 ‘나주밥상’ 지정 식당 27곳이 투표 인증 고객에게 10%를 할인한다. 장성군 황룡면에서 경비행기 체험장을 운영하는 ㈜한양항공은 3일부터 한 달간 투표를 마친 사람에게 체험비를 기존 7만원에서 10% 할인된 6만3000원으로 제공한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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