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훈련 실시
입력 : 2025. 05. 18(일) 16:27

평소방서 및 ㈜서원 함평나비(양방향)휴게소,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함평군청은 지난 15일 함평나비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질식소화포 활용법 훈련을 실시했다. 함평소방서 제공
함평소방서는 지난 15일 함평나비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차량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활용법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봄철 화재 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함평소방서 및 ㈜서원 함평나비(양방향)휴게소,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함평군청이 협력해 진행됐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질식소화포 전개 방법 및 소화 방법 △질식소화포 적용 후 안전조치 △사후 장비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함평나비휴게소(광주방향)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이용객들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 AI레이저 화재 대피 시스템을 지난 16일 설치했다. 기존의 유도등은 화재 발생 시 연기에 의해 가시거리가 1~2m인 방면 AI 레이저 시스템은 레이저가 연기에 의해 산란해 가시거리가 최대 20m까지 증가해 피난에 효과적이다.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관계자들의 차량 화재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관련 훈련을 진행해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특수성이 있어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이번 훈련은 전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봄철 화재 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함평소방서 및 ㈜서원 함평나비(양방향)휴게소,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함평군청이 협력해 진행됐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질식소화포 전개 방법 및 소화 방법 △질식소화포 적용 후 안전조치 △사후 장비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함평나비휴게소(광주방향)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이용객들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 AI레이저 화재 대피 시스템을 지난 16일 설치했다. 기존의 유도등은 화재 발생 시 연기에 의해 가시거리가 1~2m인 방면 AI 레이저 시스템은 레이저가 연기에 의해 산란해 가시거리가 최대 20m까지 증가해 피난에 효과적이다.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관계자들의 차량 화재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관련 훈련을 진행해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특수성이 있어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