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전 5-4 신승' KIA 이범호 감독 "선수들 덕에 중요한 경기 잡았다"
입력 : 2025. 05. 10(토) 22:25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이범호 KIA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SSG 랜더스를 꺾었다. 사령탑은 승리에 힘을 보탠 선수들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KIA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둔 6위 KIA는 시즌 전적 17승 19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경기가 타이트하게 진행됐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플레이한 선수들 덕에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며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점수를 뽑아낸 것이 주효했다”고 총평을 전했다.
KIA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 아담 올러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비록 시즌 5승(1패)을 가져가진 못했지만, 제 역할을 해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KIA 박찬호는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 3도루로 펄펄 날며 리드오프 임무를 완수했다. 도루 3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도루 기록이다.
이 감독은 “리드오프로서 제 역할을 다해준 박찬호와 투구수가 많았는데도 6이닝을 채우며 투지를 보여준 올러를 칭찬하고 싶다”며 엄지를 세웠다.
KIA는 11일 SSG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1선발 제임스 네일과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각각 1, 2차전 선발로 출격한다. 이 감독은 “위닝 시리즈(3연전 중 최소 2승)를 거둘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KIA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둔 6위 KIA는 시즌 전적 17승 19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경기가 타이트하게 진행됐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플레이한 선수들 덕에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며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점수를 뽑아낸 것이 주효했다”고 총평을 전했다.
KIA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 아담 올러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비록 시즌 5승(1패)을 가져가진 못했지만, 제 역할을 해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KIA 박찬호는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 3도루로 펄펄 날며 리드오프 임무를 완수했다. 도루 3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도루 기록이다.
이 감독은 “리드오프로서 제 역할을 다해준 박찬호와 투구수가 많았는데도 6이닝을 채우며 투지를 보여준 올러를 칭찬하고 싶다”며 엄지를 세웠다.
KIA는 11일 SSG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1선발 제임스 네일과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각각 1, 2차전 선발로 출격한다. 이 감독은 “위닝 시리즈(3연전 중 최소 2승)를 거둘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