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남국제직업고, ‘전남미래국제고’로 교명 확정”
도민 공모와 설문조사 거쳐 결정
입력 : 2025. 04. 16(수) 17:41

전남교육청이 가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의 교명을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로 하기로 결정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도민 공모를 통해 2026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가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의 교명을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로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도민 공모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후보작 5개를 선정했고, 4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컬(Global+Local) 인재 양성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특화 대안학교의 비전을 반영한 이름이라는 평가다.
김종만 전남도교육청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학교 설립 취지와 교육 방향을 잘 담아낸 이름이다“며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다문화와 직업교육이 융합된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강진군에 설립될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함께 기계, 전기, 건설 등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도민 공모를 통해 2026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가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의 교명을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로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도민 공모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후보작 5개를 선정했고, 4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컬(Global+Local) 인재 양성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특화 대안학교의 비전을 반영한 이름이라는 평가다.
김종만 전남도교육청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학교 설립 취지와 교육 방향을 잘 담아낸 이름이다“며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다문화와 직업교육이 융합된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강진군에 설립될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함께 기계, 전기, 건설 등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