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종교계 지도자들과 오찬…“국민 통합 조언 청취”
입력 : 2025. 07. 09(수) 08:16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주요 종교계 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다.

이번 오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한국교회총연합 김종혁 대표회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종교계로부터 국정 운영에 관한 조언과 국민 통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유흥식 추기경(바티칸 성직자부 장관)을 접견하며 취임 후 첫 종교계 인사를 만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에 천주교가 큰 역할을 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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