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 21주년…광주·전남 이용객 3배 증가
일 평균 6358명서 2만822명 늘어
누적 이용객은 1억270만명 돌파
입력 : 2025. 04. 02(수) 17:49
광주·전남 지역 KTX
코레일 광주본부가 KTX개통 21주년을 맞이 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펼치고 있다. 코레일 광주본부 제공
개통 21주년을 맞은 ‘국민 교통수단’ KTX의 광주·전남 이용객 추이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코레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 4월1일 개통한 KTX의 광주·전남지역 누적 이용객이 1억270만명을 돌파했다.

개통 초기 당시 서울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의 이동시간은 약 2시간46분가량 소요됐고, 운행횟수도 하루 30회에 그쳤으나, 21년간 크게 개선돼 현재 1시간36분으로 단축됐고, 운행횟수도 48회까지 늘어나게 됐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KTX 일 평균 이용객 역시 개통 초기인 6365명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2만822명을 기록하고 있다.

KTX의 혁신은 철도교통 이용량 증가와 함께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요 역사인 광주 송정역의 경우 지난 2004년 당시 953명에 불과하던 일 평균 이용객이 14배 이상 늘어난 1만3809명으로 집계됐으며, 목포역 역시 1928명에서 4867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KTX가 꾸준히 성장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고객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광주본부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관계를 구축, 다양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준 수습기자 jeongjune.le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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