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구제역 추가 발생…총 13건으로 늘어
입력 : 2025. 03. 21(금) 08:44

영암군 한 한우농장 앞에서 지난 16일 방역본부 관계자들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암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전남 감염 농가가 총 13곳으로 늘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추가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신고 8건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 결과 최초 발생 농장에서 2.9km 떨어진 한 농가에서 암송아지 3마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장주는 사육 중인 소가 식욕부진과 침 흘림 등 의심 증상을 보이자 전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전남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12건, 무안 1건 등 모두 13건이 됐다.
영암에서는 지난 13일 첫 구제역 발생 이후 추가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집단 방역 형성을 위해 집중 소독과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며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섭씨 50도 이상 온도에서 쉽게 사멸하니 쇠고기나 우유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추가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신고 8건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 결과 최초 발생 농장에서 2.9km 떨어진 한 농가에서 암송아지 3마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장주는 사육 중인 소가 식욕부진과 침 흘림 등 의심 증상을 보이자 전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전남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12건, 무안 1건 등 모두 13건이 됐다.
영암에서는 지난 13일 첫 구제역 발생 이후 추가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집단 방역 형성을 위해 집중 소독과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며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섭씨 50도 이상 온도에서 쉽게 사멸하니 쇠고기나 우유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