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초교 1·2학년생 한글 해득 맞춤형 지원 나서
똑똑 글자놀이·읽기두드림사업 등 추진
입력 : 2025. 03. 16(일) 18:25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022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학교 1~2학년의 한글 익힘을 돕기 위해 국어 수업을 강화한다. 또 초등학교 1학년용 학습자료 ‘똑똑 글자놀이’를 학생용과 교사용으로 나눠 보급한다.
‘똑똑 글자놀이’는 2020학년도 첫 개발 이후 매년 내용을 보완, 초등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 활용도를 높였다.
이 자료는 한글 소개, 자음·모음 설명, 낱말 놀이, 읽기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내용을 담았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수준별 한글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영상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난독증 등으로 한글을 잘 읽지 못하는 학생의 진단 검사비와 상담 치료비를 지원하는 ‘읽기두드림’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한글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며 학교와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한글책임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글 해득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학생들이 비슷한 출발선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글책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022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학교 1~2학년의 한글 익힘을 돕기 위해 국어 수업을 강화한다. 또 초등학교 1학년용 학습자료 ‘똑똑 글자놀이’를 학생용과 교사용으로 나눠 보급한다.
‘똑똑 글자놀이’는 2020학년도 첫 개발 이후 매년 내용을 보완, 초등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 활용도를 높였다.
이 자료는 한글 소개, 자음·모음 설명, 낱말 놀이, 읽기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내용을 담았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수준별 한글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영상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난독증 등으로 한글을 잘 읽지 못하는 학생의 진단 검사비와 상담 치료비를 지원하는 ‘읽기두드림’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한글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며 학교와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한글책임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글 해득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학생들이 비슷한 출발선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글책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