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Chosun 同GO同樂 디지털 새싹 3기’ 강사역량강화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조선대는 AI와 SW분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호남·제주지역의 늘봄학교, 도서벽지, 다문화 학생, 사회적배려형, 특성화고를 포함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방학 중 SW·AI 교육캠프(사회적배려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력기관인 위치스(고미아 대표), 팔칠구삼(박덕화 대표)과 함께 Chosun 同GO同樂 디지털 새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사역량강화워크샵은 △초등: 로봇과 함께하는 친환경 기후 퀘스트 대모험 △중등: 친환경 발명가, I AM 에코 로봇 이에요 △고등: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로봇 활용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교육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AI·SW분야의 일선 학교 선생님, 전문가, 대학 교수진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에 참여해 의미 있는 워크숍이 됐다”며 “호남·제주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교현장의 디지털 교육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디지털 소양, 데이터 소양을 쌓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영 책임교수는 “조선대 디지털 새싹 강사역량강화 워크숍은 함께형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강사진을 발굴하는 조선대 활동의 일환이며, 2025년에도 AI?SW교육 전문기관으로써 우수강사 및 교원 양성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