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올해 첫 LF패션 그룹 할인전
닥스 등 18곳 참여
최대 70% 할인
입력 : 2024. 12. 19(목) 14:22
패션그룹 LF에서 구스다운 롱패딩과 캐시미어 코트 등 겨울용 아우터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패션그룹 LF에서 구스다운 롱패딩과 캐시미어 코트 등 겨울용 아우터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닥스’와 ‘바버’ 등 고객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신세계는 20일부터 25일까지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LF패션 그룹전을 연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바버와 닥스를 비롯해 ‘질스튜어트’ 여성, ‘바네사브루노’, ‘라움 에디션’ 등 브랜드와 함께 미입점 브랜드인 ‘바쉬’까지 총 18개 MD가 참여해서 최대 70%의 할인과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이자 왁스 재킷으로 유명한 ‘바버’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남성 바버 퀄팅 재킷을 20% 할인된 57만5000원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이월 상품들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질스튜어트 여성은 울 캐시미어 혼방 카디건을 44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이월 상품들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다. 특히 질스튜어트 여성은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양말을 증정한다. 바네사브루노에서도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30명에게 핸드크림을 제공한다.

‘닥스’ 구두는 이번 행사 기간 이월상품에 대해 최대 70% 할인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인기 신사화와 숙녀화를 10만원대 초반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성들이 겨울에 많이 찾는 앵클부츠 역시 10만원대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닥스 숙녀와 닥스 신사도 행사에 참여한다. 닥스 숙녀는 인기 제품인 패딩 점퍼를 85만9000원대에, 닥스 신사는 정장과 점퍼, 코트류 중 이월 상품들을 대상으로는 최대 40%, 정상 상품은 20%까지 할인에 나선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연말을 맞아 닥스와 바버 등 인기 브랜드를 가진 LF그룹에서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며 “고마운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선물을 찾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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