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최정학 대표, 서비스 산업 발전 공로 '기재부 장관 표창'
일자리창출·투자 확대 등 발전 기여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표창장
입력 : 2024. 12. 18(수) 15:43
광주지역 ㈜하림 거점업체인 ㈜가나다(대표이사 최정학 ·사진 왼쪽)가 최근 서비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가나다 제공
광주지역 하림 거점업체인 ‘가나다’가 최근 서비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18일 가나다에 따르면 최근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로부터 일자리 창출과 투자확대를 통해 서비스산업 발전과 국민경제의 성장잠재력에 확충한 공로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최정학 가나다 대표는 회사 설립 후 지난 21년간 산업 분야 중 핵심적인 고부가 먹거리 서비스의 집중 연구, 거래, 평가, 사업화 관련 업무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온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일자리 고용 창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뿐더러 지역 사회활동으로 산업 전반에 참여 협력을 끌어내 지역사회 공동발전에 이바지한 공도 높이 평가받았다.

하림의 광주 거점 업체를 운영 중인 최 대표는 무엇보다 서비스산업의 사회 인프라 확산을 선도했다.

최 대표는 “유통사업의 소비 신뢰도 제고를 위해 사업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위해 항상 노력했으며, 양계 농가의 생산성 경쟁력을 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선도했다”며 “광주시 학교에 납품되는 축산물의 유통 투명성에 노력했고 특히 가금류 이력제에도 선두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가나다는 지역 내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활동 및 홍보하는데도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사업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해 지난 2021~2023년에는 지역 유통업체 등과 연계한 ‘지역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코로나19에 따른 소비감소에 따른 적체 현상 해소에 나섰다.

이와 함께 가나다는 지역 서비스산업 일자리 창출 및 복지에 큰 기여는 물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 대표는 “청년 사업, 청년 일자리 도약 사업, 일 경험 프로그램 사업 등 체험 학습을 통해 적성과 직무 경험을 제공 사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지역 내 시니어 사업에 적극 참여 일할 수 있도록 고용을 주도하는 한편 지역에서 입사하고 싶은 1순위 회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함께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매년 복지 프로그램을 하나씩 계획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02년도 법인을 설립하면서부터 나눔을 생각하고 회사의 이익 일부를 취약계층과 조선족,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사회봉사 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 활동으로 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매년 여러 방향으로 기부를 하고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인 장애우 단체, 군 장병, 수감 출소자 등 여러모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를 위해 작게나마 매월 후원하고 있고, 최근까지 한국법무보호 복지공단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출소자를 위한 합동결혼식, 취업 알선 등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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