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흥동새마을부녀회, 김장 나눔 활동
입력 : 2024. 12. 18(수) 18:17
지난 12일 목포시 신흥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강 김치를 만들고 있다. 이날 부녀회원들이 만든 김치 200포기는 관내 소외이웃에 전달됐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 신흥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행정복지센터, 목포신협 등 50여명이 참여해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양념으로 김치 200포기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조윤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장을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동 새마을부녀회는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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