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융복합 미디어아트 전문가 워크숍 '성료'
'2024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Ⅳ'
아시아 15개국 창작·기획자 25명 참여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 역할 강화할 것"
아시아 15개국 창작·기획자 25명 참여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 역할 강화할 것"
입력 : 2024. 12. 11(수) 16:48
지난달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 ‘2024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 Ⅳ’ 강연 현장. 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2024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 Ⅳ’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CC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ACC 및 국내 문화예술기관(광주, 서울 등)에서 아시아 지역의 잠재력 있는 창작자와 기획자를 대상으로 ‘2024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 Ⅳ(융복합 미디어아트)’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의 4번째 시리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융복합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파키스탄, 대만, 몽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네팔, 우즈베키스탄, 인도, 타지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 15개국 융복합 미디어아트 분야 창작자와 기획자 25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CC의 전시, 공연, 레지던시와 광주지역의 미디어아트 사례에 대한 강의와 현장 체험을 비롯해 서울, 부산의 미디어아트 콘텐츠 현장 체험과 각 기관 전문가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최신 융복합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사례와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아시아의 미디어아트 발전 현황을 나누는 글로벌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또 이번 워크숍의 사례 연구 중 하나로 현재 ACC에서 전시하고 있는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의 김아영 작가 강의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종료 후 진행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25명 중 24명이 ‘매우 만족’, 1명이 ‘만족’ 한다고 답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사르도르 마흐무도프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문화연구소의 필름분야 디렉터는 “강연과 사례 발표, 현장 탐방 등 한국의 융복합 미디어아트의 현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의 자료집과 결과물은 이달 말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ACC 전당장은 “아시아의 여러 국가와 융복합 미디어 아트 분야 전문가들의 교류와 성장을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시아 문화예술의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CC는 지난 2022년부터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각 분야의 창·제작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과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 빅토리아앤드앨버트뮤지엄(V&A)과 박물관·미술관 교육 분야, 대만 국립가오슝아트센터와 공연예술 분야, 홍콩 엠플러스(M+)와 시각예술 분야 등 교육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국제교육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ACC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ACC 및 국내 문화예술기관(광주, 서울 등)에서 아시아 지역의 잠재력 있는 창작자와 기획자를 대상으로 ‘2024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 Ⅳ(융복합 미디어아트)’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의 4번째 시리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융복합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파키스탄, 대만, 몽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네팔, 우즈베키스탄, 인도, 타지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 15개국 융복합 미디어아트 분야 창작자와 기획자 25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지난달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2024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 Ⅳ’ 참여자들이 ACC 투어를 하고 있다. ACC 제공 |
지난달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2024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 Ⅳ’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CC 제공 |
또 이번 워크숍의 사례 연구 중 하나로 현재 ACC에서 전시하고 있는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의 김아영 작가 강의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종료 후 진행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25명 중 24명이 ‘매우 만족’, 1명이 ‘만족’ 한다고 답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사르도르 마흐무도프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문화연구소의 필름분야 디렉터는 “강연과 사례 발표, 현장 탐방 등 한국의 융복합 미디어아트의 현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의 자료집과 결과물은 이달 말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ACC 전당장은 “아시아의 여러 국가와 융복합 미디어 아트 분야 전문가들의 교류와 성장을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시아 문화예술의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CC는 지난 2022년부터 ‘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각 분야의 창·제작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과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 빅토리아앤드앨버트뮤지엄(V&A)과 박물관·미술관 교육 분야, 대만 국립가오슝아트센터와 공연예술 분야, 홍콩 엠플러스(M+)와 시각예술 분야 등 교육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국제교육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