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민주동우회, "국민에 총부리 겨눈 尹 심판"
입력 : 2024. 12. 06(금) 17:49
6일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와 교수회·총동창회·총학생회 등은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 제공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6일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와 구성원들이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와 교수회·총동창회·총학생회 등은 성명서를 내고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국민들이 잠든 틈을 타 기습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우리는 피로써 지켜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유린 당하는 현장을 목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윤석열 정권은 반국가세력 척결을 운운하면서 사회운동을 압박하고, 집회 시위에 징벌적 배상을 청구하는 등 패악질을 저질러 왔다”며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고 검건희 특검법에 대해 3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엄해제 이후에도 윤 대통령은 야당에 대한 경고라 말하고, 국방부장관 김용현은 ‘구국의 충정’을 들먹이며 또 다시 쿠테타를 획책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며 “이들이 활보하는 한 우리는 한순간도 발 뻗고 살 수 있는 편안한 일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이제 우리의 목표는 분명해졌다. 민주주의를 향한 전국민의 연대로 윤 대통령 일당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며 “전남대 구성원들은 야만의 시대를 끝장내기 위한 엄중한 시대적 요청에 응답해 민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와 교수회·총동창회·총학생회 등은 성명서를 내고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국민들이 잠든 틈을 타 기습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우리는 피로써 지켜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유린 당하는 현장을 목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윤석열 정권은 반국가세력 척결을 운운하면서 사회운동을 압박하고, 집회 시위에 징벌적 배상을 청구하는 등 패악질을 저질러 왔다”며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고 검건희 특검법에 대해 3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엄해제 이후에도 윤 대통령은 야당에 대한 경고라 말하고, 국방부장관 김용현은 ‘구국의 충정’을 들먹이며 또 다시 쿠테타를 획책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며 “이들이 활보하는 한 우리는 한순간도 발 뻗고 살 수 있는 편안한 일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이제 우리의 목표는 분명해졌다. 민주주의를 향한 전국민의 연대로 윤 대통령 일당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며 “전남대 구성원들은 야만의 시대를 끝장내기 위한 엄중한 시대적 요청에 응답해 민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