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국힘 32.3%·민주 45.2%… 지지율 동반 상승세
입력 : 2024. 12. 02(월) 09:26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모두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29일(11월 4주 차)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32.3%, 민주당은 45.2%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6.1% 개혁신당 2.6%, 진보당 1.7%, 기타 정당 2.6%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6%였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p 상승했으며 민주당 역시 0.3%p 올랐다. 양당 간 격차는 12.9%p로 10주째 오차범위 밖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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