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스포츠공정위서 3선 도전 승인 받아
입력 : 2024. 11. 12(화) 17:49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3번째 연임에 도전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결국 출마 자격을 얻어냈다.
12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연임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이 회장은 내년 1월14일 열리는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스포츠공정위 지난 4일 소위원회를 열고 1차 심사를 진행, 이날 이 회장의 연임 자격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이 회장의 연임안을 의결했다.
체육회 정관에서는 회장을 포함한 임원의 경우 임기를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세 번째 연임을 위해서는 스포츠공정위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 회장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교수 등이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
12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연임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이 회장은 내년 1월14일 열리는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스포츠공정위 지난 4일 소위원회를 열고 1차 심사를 진행, 이날 이 회장의 연임 자격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이 회장의 연임안을 의결했다.
체육회 정관에서는 회장을 포함한 임원의 경우 임기를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세 번째 연임을 위해서는 스포츠공정위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 회장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교수 등이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