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김다정 명창 '因緣-하늘이 맺어준 인연' 선봬
11월 9일 빛고을국악전수관
입력 : 2024. 10. 31(목) 11:13
소리꾼 김다정 명창의 완창발표회 ‘因緣-하늘이 맺어준 인연’ 공연이 오는 9일 광주 서구 빛고을 국악 전수관에서 열린다.
소리꾼 김다정 명창의 완창발표회 ‘因緣-하늘이 맺어준 인연’ 공연이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린다.

김다정 명창은 전주 우석대를 졸업하고 전남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향산주소연판소리보존회 이사, 국악그룹 SO.소리 대표, 김다정 판소리연구소 대표, 국악그룹 소리메굿나래 단원, 광주예고, 전남예고를 출강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보성소리 동편제 김세종판 조상현류 춘향가’는 조상현, 주소연, 김다정에게 전승된 춘향가로 그 짜임이 섬세하면서도 굵고 선율이 미려해 예술·학술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소리다.

2024년 보성소리축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다정 명창은 “이번 완창 공연 무대가 더 뜻깊고 남다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할 고수는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적벽가 이수자이며 대전시 지정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인 박근영 명고와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 및 고법 이수자 임영일 명고,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고법 전수자 김준영 명고가 맡았다. 사회는 이혜연씨가 맡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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