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산학련, 'AI기반 식단 서비스' 업무협약
입력 : 2024. 10. 30(수) 17:40
30일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지니온과 (주)소울소프트,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헬스케어사업센터와 함께 ‘AI 기반 맞춤형 식단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제공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지니온과 (주)소울소프트,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헬스케어사업센터와 함께 ‘맞춤형 식단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주)소울소프트는 다이어트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AI 추천 앱을 활용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적합한 식단 추천 서비스를 제공, (주)지니온의 영양 균형을 맞춘 고품질의 맞춤형 음식을 제조·배송하게 될 예정이다. 고객은 간편하게 개인화된 맞춤형 건강식단을 일상에서 섭취할 수 있게 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류명주 ㈜지니온 대표는 “맞춤형 영양, 편의성, 그리고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한 끼의 식사에 담아내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유영록 ㈜소울소프트 대표는 “AI 기반 건강관리 통합시스템인 ‘재다’ 앱을 통해 AI 정밀영양 코칭 기술과 맞춤형 추천 식단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원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헬스케어사업센터 센터장은 “헬스케어 산업과 AI 기반 식단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더욱 정밀한 건강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현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식품콘텐츠학과) 학과장은 “식품영양학 연구·개발 성과를 편리성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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