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환경개선 지적
입력 : 2024. 10. 30(수) 16:12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지난 29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환경개선 및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했다.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지난 29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환경개선 및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수정 시의장, 박미정 의원, 전진숙 국회의원, 고재경 대한요양보호사협회장,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이 공동 주최했다.

숭실사이버대 조문기 교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환경변화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조 교수는 복지 현장의 △케어메니지먼트 기능 부재 △요양보호사의 경력사다리 부재 △다직종과 협응약화 △요양사고 법정소송 등을 지적했다. 이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캐리어패스(경력사다리) 등 일본 개호보험 종사자 처우개선 사례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박미정 의원은 “고령인구 증가와 요양보험의 지속성 제고를 위해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재원분리, 수가제 등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일선에 있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의회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