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전문건설협 전남회장 "건설 불공정 개선"
제13대 회장 취임식
입력 : 2024. 10. 28(월) 17:42
취임하는 강성진 전남도회 회장
강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제13대 회장은 28일 “건설공사의 불공정한 경쟁체계를 개선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는 전문건설사업자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0억원 미만 전문공사는 반드시 전문건설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 향상과 제도 개선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적정 공사비 확보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다. 10억원 미만 전문공사의 낙찰 하한율을 9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서 제출을 계약 체결의 필수 요건으로 설정해 입찰 공고에 명시하는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회장은 여성 전문건설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오찬 강연, 원로 전문건설인 초청행사 등의 사업도 진행하겠다고 제시했다.
1999년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을 시작으로 청송건설을 연매출 5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키워 온 강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수석부회장, 감사, 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광일·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이경일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는 전문건설사업자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0억원 미만 전문공사는 반드시 전문건설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 향상과 제도 개선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적정 공사비 확보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다. 10억원 미만 전문공사의 낙찰 하한율을 9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서 제출을 계약 체결의 필수 요건으로 설정해 입찰 공고에 명시하는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회장은 여성 전문건설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오찬 강연, 원로 전문건설인 초청행사 등의 사업도 진행하겠다고 제시했다.
1999년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을 시작으로 청송건설을 연매출 5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키워 온 강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수석부회장, 감사, 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광일·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이경일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