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 목 선풍기 나눔
택배·세탁업 종사자 75명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진행해
입력 : 2024. 08. 27(화) 16:43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는 최근 택배·세탁업 등에 종사하는 지역 취약계층 75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목 선풍기 나눔을 실시했다.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 제공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는 최근 택배·세탁업 등에 종사하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목 선풍기 나눔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목 선풍기 나눔과 더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급된 목 선풍기는 센터 후원자들의 기부금과 센터 직원들이 지난 5월 ‘더드림채움장터’에서 개최한 먹거리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눔 대상은 지역 택배사업단 ‘바른택배’, 공장형 세탁소 사업단 ‘닥터클리닝’과 ‘빛나세탁’ 등에서 일하는 취약계층 75명으로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이웃사촌’ 사업의 참여자들이다.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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