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27일 전남사회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부패 방지 및 청렴성 확보를 위해 감사 요구와 평가 등을 수행하며,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의 청렴정책 자문 및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을 통해 조직 외부의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서비스원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8월까지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주제로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시정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부탁드린다”며 “오늘 위촉된 위원님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서비스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