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점검
입력 : 2024. 06. 27(목) 13:18
광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26일 풍수해를 대비하고자 침수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26일 풍수해를 대비하고자 침수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시설물 이상 유무와 장마철 위험 요인 등을 세심하게 살펴, 재난에 대응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실시했다.

서부소방서는 이날 서구 관내 풍수해 취약지역인 양동 복개상가 둔치주차장 등 3개소를 방문해 △붕괴 및 침수 우려·고립 예상 지역 등 현장 확인 △상습 침수지역 소방차 접근 여부 및 배수구 등 침수 방지시설 현장 확인 △시설물 사전위험 요소 확인 및 유관기관 통보 △풍수해 대비 수방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점검 및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상특보 발효 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경찰소방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