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중형 세단 '2025 아반떼' 출시
입력 : 2024. 06. 20(목) 13:51
20일 현대자동차는 ‘2025 아반떼’를 출시, 판매에 나선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더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세부적으로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될 예정으로, 고객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신규 외장 색상으로 코나에 앞서 적용돼 인기를 끈 ‘미라지 그린’을 도입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94만원 △모던 2326만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원이며, N라인 가솔린 1.6 모델 △모던 2446만원 △인스퍼레이션 2788만 원이다.

LPi 모델 판매 가격은 △스마트 2134만원 △모던 2465만원 △인스퍼레이션 282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반영 시 △스마트 2485만원 △모던 2751만원 △인스퍼레이션 3092만원이며, N라인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2851만원 △인스퍼레이션 3161만원이다. N 가솔린 2.0 터보 모델 판매 가격은 3360만 원이다.

현대차는 2025 아반떼 신규 계약 고객 대상 84명을 추첨해 LG 홈브루, LG 시네빔 등 이색적인 경품을 증정하는 ‘트렌디 가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31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 결과는 8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개선하고 신규 외장 색상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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