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토골배 태권도 대회' 성황리 개최
입력 : 2024. 06. 18(화) 10:08
지난 15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무안황토골배 태권도대회에 전남 22개 시·군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무안군이 지난 15일 무안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무안황토골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무안군이 후원하고 무안군태권도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들이 체급별·학년별로 나뉘어 품새·겨루기·격파대회가 진행됐다.

18일 무안군에 따르면 대회 결과 ㅁ품새 단체전 우승 무안 오룡 천하효태권도장(관장 최혜영), 겨루기 단체전 우승 목포 아이스타 태권도장(관장 김대왕)이 차지했으며 50개 태권도장의 150명의 선수가 각각 품새, 겨루기, 격파 개인전에서 체급별 또는 학년별 우승을 차지했다.

김산 군수는 “지속적인 대회 개최가 올해 소년체전 태권도에서 우리 지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태권도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기간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1000명이 넘는 인원이 무안군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무안=김행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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