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해외 이용객 급증…활성화 ‘청신호’
올 1분기 13만3008명…전년비 91% 늘어
광주세관, 모바일 세관신고 등 홍보 강화
광주세관, 모바일 세관신고 등 홍보 강화
입력 : 2024. 04. 17(수) 11:22
무안국제공항 해외 이용객 수가 1년새 90% 이상 증가하는 등 무안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해외 여행객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노선이 중단된 지 4년 만에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
해외 여행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체 이용객은 13만3008명으로, 지난해 1분기 6만9724명에 비교해 91%나 급증했다. 하루 평균 1478명이 이용한 셈이며 이용객이 늘어난 만큼 면세 초과물품에 대한 자진신고 건수도 증가했다.
관세청은 해외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관신고서 의무 작성을 폐지하고 신고할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 이와 함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세관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종덕 세관장은 “모바일 세관신고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세관 신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예상납부 세액까지 미리 알 수 있고 모바일 신고 후, 세금납부도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모바일 세관신고는 기존 종이신고서 없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면세범위(800달러) 초과 물품, 외화(1만달러 초과), 동식물 검역물품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광주세관은 모바일 신고에 취약한 노년층 등의 신고편의를 위해 ‘종이신고서’ 작성 도움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신고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7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해외 여행객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노선이 중단된 지 4년 만에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
해외 여행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체 이용객은 13만3008명으로, 지난해 1분기 6만9724명에 비교해 91%나 급증했다. 하루 평균 1478명이 이용한 셈이며 이용객이 늘어난 만큼 면세 초과물품에 대한 자진신고 건수도 증가했다.
관세청은 해외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관신고서 의무 작성을 폐지하고 신고할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 이와 함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세관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종덕 세관장은 “모바일 세관신고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세관 신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예상납부 세액까지 미리 알 수 있고 모바일 신고 후, 세금납부도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모바일 세관신고는 기존 종이신고서 없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면세범위(800달러) 초과 물품, 외화(1만달러 초과), 동식물 검역물품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광주세관은 모바일 신고에 취약한 노년층 등의 신고편의를 위해 ‘종이신고서’ 작성 도움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신고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