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며’ 광주시립창극단 정기공연
8일 예술의전당 소극장
입력 : 2023. 12. 06(수) 15:25
광주시립창극단이 오는 8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60회 정기공연을 연다.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광주시립창극단의 제60회 정기공연 ‘한 해를 보내며’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창극단의 다채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산조와 민요, 한국무용, 판굿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1부와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진 창작무대 2부로 구성됐다. 2부에서 김규형 예술감독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재즈 연주자들이 모여 무대를 꾸민다. 다양한 재즈곡들과 함께 판소리 적벽가, 국악가요를 선보인다.

김규형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은 “매년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악의 원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재즈와 결합한 무대로 특별한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극단 제60회 정기공연 ‘한 해를 보내며’는 5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이다.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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