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군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고흥소방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34분께 전남 고흥군 동일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2시간 9여분만인 오후 11시 43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본채 1동 및 별채 1동 이 전소되는 등 소방추산 2200여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불이 전기적 요인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