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실사영화 나온다…하이브 아메키라, 2027년 개봉 목표로 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유지영 주연
오는 9월부터 국내 올로케이션 촬영
오는 9월부터 국내 올로케이션 촬영
입력 : 2025. 07. 23(수) 13:58

배우 유지영(왼쪽), 가수 겸 배우 에릭남(오른쪽). 연합뉴스
하이브의 미국 현지법인 하이브 아메리카가 K팝을 소재로 한 실사 영화 제작에 나선다.
23일 하이브에 따르면 하이브 아메리카가는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2027년 2월 극장 개봉을 목표로 K팝 주제 영화를 제작한다.
영화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K팝 걸그룹이 되기 위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제목은 미정이다.
주연으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의 막내 조이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유지영이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플랜트’(Transplant)에서 활약한 가수 겸 배우 에릭남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올해 9월부터 영화 전체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벤슨 리가 메가폰을 잡고, 아일린 심이 각본을 맡았다. 총괄 프로듀서는 에픽 매거진의 조슈아 베어만, 존 자오지르니, 스콧 맨슨이다.
하이브 아메리카 영화 및 TV 부문 사장 제임스 신, 하이브 아메리카 전 대표 스쿠터 브라운도 제작에 참여한다.
벤슨 리 감독은 “이 영화는 K팝에 대한 저의 러브레터”라며 “프로젝트를 지지해준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 제작진,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찬 기자·연합뉴스
23일 하이브에 따르면 하이브 아메리카가는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2027년 2월 극장 개봉을 목표로 K팝 주제 영화를 제작한다.
영화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K팝 걸그룹이 되기 위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제목은 미정이다.
주연으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의 막내 조이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유지영이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플랜트’(Transplant)에서 활약한 가수 겸 배우 에릭남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올해 9월부터 영화 전체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벤슨 리가 메가폰을 잡고, 아일린 심이 각본을 맡았다. 총괄 프로듀서는 에픽 매거진의 조슈아 베어만, 존 자오지르니, 스콧 맨슨이다.
하이브 아메리카 영화 및 TV 부문 사장 제임스 신, 하이브 아메리카 전 대표 스쿠터 브라운도 제작에 참여한다.
벤슨 리 감독은 “이 영화는 K팝에 대한 저의 러브레터”라며 “프로젝트를 지지해준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 제작진,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