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감찰실장에 이상갑 前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입력 : 2025. 07. 23(수) 10:49
이상갑
국정원 감찰실장에 이상갑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국정원과 여권 등에 따르면 이 전 부시장은 현재 국정원에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 출신인 이 전 부시장은 지난 2009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장을 2년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 때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기인 2020년 ‘탈검찰화’ 기조 속에 인권국장으로 발탁됐고,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에는 법무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3월부터는 광주시 경제부시장으로 근무해오다 대선 직전인 지난 5월 사직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법률지원단에 참여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정치일반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