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도자박물관,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19일부터 선착순
입력 : 2025. 07. 16(수) 14:46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오는 19일 부터 도자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목포시 제공
전라남도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관람객을 위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도자기 체험은 오는 19일부터 8월17일까지 운영되며 현장 방문 순서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가지로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 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8000원에서 1만2000원이며 현장에서 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정시(오전 10시·오전 11시·오후 1시·오후 2시·오후 3시·오후 4시)에 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가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촬영된 사진은 체험객에게 기념으로 제공된다.

참여자가 만든 작품은 약 4주간의 자연건조 및 가마 소성을 거쳐 도자기로 완성되며 완성된 작품은 박물관 직접 방문 수령 또는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누리집(http://doja.mokpo.go.kr) 또는 전화(061-270-84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도자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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