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전남대서 글로벌 성공담 강연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
용봉포럼 성료…전석 매진
용봉포럼 성료…전석 매진
입력 : 2025. 07. 16(수) 13:59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 제공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이 전남대학교에서 글로벌 시장 도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학생과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본부 5층 용봉홀에서 ‘2025년 제1회 용봉포럼’을 열고 박 회장을 초청해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위한 투자, 사회에 대한 공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IMF 외환위기 이후 오스트리아에 남아 자동차 부품 사업에 뛰어든 계기와 함께, ‘영산에 해가 지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으로 러시아,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 등지로 사업을 확장해 온 글로벌 성장기를 소개했다. 그는 “품질과 책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결단력이 오늘의 영산그룹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주한 니제르 명예영사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경제협력에 기여해 왔으며, 그 공로로 오스트리아 정부의 금장 훈장과 대한민국 정부의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바 있다.
이날 강연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해 264석 전석이 가득 찼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대적 고민을 함께 나누는 포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봉포럼은 전남대학교 대외협력처가 주관하는 열린 강연 프로그램으로, 각계 리더들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1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본부 5층 용봉홀에서 ‘2025년 제1회 용봉포럼’을 열고 박 회장을 초청해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위한 투자, 사회에 대한 공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IMF 외환위기 이후 오스트리아에 남아 자동차 부품 사업에 뛰어든 계기와 함께, ‘영산에 해가 지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으로 러시아,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 등지로 사업을 확장해 온 글로벌 성장기를 소개했다. 그는 “품질과 책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결단력이 오늘의 영산그룹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주한 니제르 명예영사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경제협력에 기여해 왔으며, 그 공로로 오스트리아 정부의 금장 훈장과 대한민국 정부의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바 있다.
이날 강연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해 264석 전석이 가득 찼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대적 고민을 함께 나누는 포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봉포럼은 전남대학교 대외협력처가 주관하는 열린 강연 프로그램으로, 각계 리더들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