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 완료…주민 제안 340건 수렴
“주민과 밀접한 정책 우선”
입력 : 2025. 07. 16(수) 13:46

광주광역시 동구가 6개월간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 자리를 마무리했다.
동구는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가 6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난 2월부터 이달 15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아파트·동아리·다문화 가정 등 분야별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기존 동별 순회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대화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주민 의견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서면제안 방식의 ‘현장 톡톡! 공감 노트’와 QR코드 접수 시스템을 도입했고,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이 기간 총 340여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도로 정비·주차장 확보 등 생활밀착형 건의부터 재개발 사업의 신속 추진 등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 중 임택 구청장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한 건을 포함해 200여건은 하반기 중 추진된다. 예산 확보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60여건)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동구는 주민 의견을 단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하반기 중 부서별 추진 보고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종합민원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처리 과정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삶과 밀접한 정책을 우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문도시 동구의 기분 좋은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동구는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가 6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난 2월부터 이달 15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아파트·동아리·다문화 가정 등 분야별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기존 동별 순회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대화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주민 의견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서면제안 방식의 ‘현장 톡톡! 공감 노트’와 QR코드 접수 시스템을 도입했고,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이 기간 총 340여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도로 정비·주차장 확보 등 생활밀착형 건의부터 재개발 사업의 신속 추진 등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 중 임택 구청장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한 건을 포함해 200여건은 하반기 중 추진된다. 예산 확보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60여건)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동구는 주민 의견을 단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하반기 중 부서별 추진 보고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종합민원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처리 과정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삶과 밀접한 정책을 우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문도시 동구의 기분 좋은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