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굣길 초등생 1만원으로 유인해 납치시도 70대 검찰 송치
입력 : 2025. 07. 16(수) 10:49

서울 방배경찰서. 연합뉴스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1만원을 주겠다”면서 학생을 유인해 데려가려 한 7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서울 방배경찰은 70대 여성 A씨를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서초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교하던 한 학생에게 “부탁을 들어주면 현금 1만원을 주겠다”며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학생 보호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이튿날 A씨를 검거하고 두 차례 조사했다.
서초·강남구에 있는 4개 경찰서와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여름방학 전까지 관할 57개 초등학교의 등하교 시간 연계·거점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승우 기자·연합뉴스
16일 서울 방배경찰은 70대 여성 A씨를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서초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교하던 한 학생에게 “부탁을 들어주면 현금 1만원을 주겠다”며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학생 보호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이튿날 A씨를 검거하고 두 차례 조사했다.
서초·강남구에 있는 4개 경찰서와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여름방학 전까지 관할 57개 초등학교의 등하교 시간 연계·거점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