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 문화누리카드 264% 증가…소외계층 문화 향유 넓혔다
축제기간 가맹점 43개소 운영
쌀·한우 등 지역 특산물 구매 지원
안내 배너 설치 등 결제 편의 제공
10월 심청축제 사용 허가 준비중
쌀·한우 등 지역 특산물 구매 지원
안내 배너 설치 등 결제 편의 제공
10월 심청축제 사용 허가 준비중
입력 : 2025. 05. 29(목) 14:23

전라남도 곡성군이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43개소를 운영하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장미축제 현장에서 석곡농협 백세미 쌀과 곡성축협 한우·돼지고기 등 지역 특산물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축제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거나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는 등 체험 중심의 소비 활동을 통해 축제를 즐겼다.
군은 결제 편의 제고를 위해 축제장 곳곳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배치했다. 그 결과 축제 기간 중 문화누리카드 사용 금액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확대를 위해 가맹점 확대와 안내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복지 지원사업으로, 연간 14만원이 지급되며 문화·여행·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28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앱,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축제 문화를 소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문화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곡성=김대영 기자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장미축제 현장에서 석곡농협 백세미 쌀과 곡성축협 한우·돼지고기 등 지역 특산물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축제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거나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는 등 체험 중심의 소비 활동을 통해 축제를 즐겼다.
군은 결제 편의 제고를 위해 축제장 곳곳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배치했다. 그 결과 축제 기간 중 문화누리카드 사용 금액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확대를 위해 가맹점 확대와 안내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복지 지원사업으로, 연간 14만원이 지급되며 문화·여행·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28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앱,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축제 문화를 소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문화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