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공항 인근서 해군 해상 초계기 추락… 4명 탑승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
입력 : 2025. 05. 29(목) 14:53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가 추락한 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선 전용의 민군 겸용인 포항경주공항 인근에서 해상 초계기가 추락한 가운데 4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 초계기가 추락했다. 사고기는 P-3C 기종으로 추락 당시 4명이 탑승했으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으며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군 당국 관계자는 “오후 1시43분께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상 초계기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인근에 추락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 초계기가 추락했다. 사고기는 P-3C 기종으로 추락 당시 4명이 탑승했으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으며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군 당국 관계자는 “오후 1시43분께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상 초계기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인근에 추락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