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서 단체전·개인전 석권
입력 : 2025. 05. 20(화) 14:11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영양식품학과(성인)는 최근 열린 2025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한국김치를 페어링 한 글로벌푸드’팀으로 출전해 단체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식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영양식품학과(성인) 학생들이 ‘2025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광주여대는 지난 16~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한국김치를 페어링 한 글로벌푸드’ 팀으로 출전해 단체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식진흥원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전에서도 식품영양학과 김설원(4년)·김민주(3년)·남예니· 정연진·전수영(이상 대학원), 영양식품학과 박은정·박희정·박영재(1년) 등 총 8명이 금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최고 실력을 입증했다.
지도를 맡은 광주여대 김지현 교수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메뉴 콘텐츠 설계와 플레이팅 과정을 반복적으로 구현하며 음식제조와 플레이팅 완성도를 높이는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 교수는 “광주·전남의 향토음식이 글로컬음식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김치제조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새롭게 페어링한 글로벌음식을 제시해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광주여대는 2009년 이후 17년 연속 김치를 주제로 한 글로벌 요리를 출품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등 총 30여 개의 수상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2001년부터 25년간 광주·전남 지역 조리인과 대학생들의 요리대회 지도를 맡아왔으며, 2000명 이상의 수상자를 배출한 교육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올해 26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박람회로, 3000여 명의 조리사 및 학생들이 10개 부문 50여 분야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여대는 지난 16~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한국김치를 페어링 한 글로벌푸드’ 팀으로 출전해 단체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식진흥원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전에서도 식품영양학과 김설원(4년)·김민주(3년)·남예니· 정연진·전수영(이상 대학원), 영양식품학과 박은정·박희정·박영재(1년) 등 총 8명이 금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최고 실력을 입증했다.
지도를 맡은 광주여대 김지현 교수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메뉴 콘텐츠 설계와 플레이팅 과정을 반복적으로 구현하며 음식제조와 플레이팅 완성도를 높이는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 교수는 “광주·전남의 향토음식이 글로컬음식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김치제조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새롭게 페어링한 글로벌음식을 제시해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광주여대는 2009년 이후 17년 연속 김치를 주제로 한 글로벌 요리를 출품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등 총 30여 개의 수상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2001년부터 25년간 광주·전남 지역 조리인과 대학생들의 요리대회 지도를 맡아왔으며, 2000명 이상의 수상자를 배출한 교육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올해 26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박람회로, 3000여 명의 조리사 및 학생들이 10개 부문 50여 분야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