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세력 야욕 종식…새로운 대한민국 열어야”
민주당 광주시당 대선 선대위 출범
박지원·정청래 의원 등 300명 참석
상임선대위원장에 지선스님 등 합류
양부남 “광주가 정의 바로 세워야”
박지원·정청래 의원 등 300명 참석
상임선대위원장에 지선스님 등 합류
양부남 “광주가 정의 바로 세워야”
입력 : 2025. 05. 08(목) 17:50

8일 광주 서구 서창동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선거연락소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손팻말을 들고 승리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광주시당 제공
오는 12일부터 6·3 조기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대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8일 광주 서구 서창동에 마련된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연락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부남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지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불교계에서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온 지선스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지선스님을 비롯해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민형배·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박균택 의원 등 12명이 합류했다.
또 상임고문단으로는 박광태·이용섭 전 광주시장과 박혜자·송갑석·이병훈·이형석 민주당 전 광주시당 위원장 등이 임명됐다.
참석자들은 내란 종식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제4기 민주정부 창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 4월 윤석열을 파면시켰지만 내란 세력의 아욕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번 대선은 내란 종식과 내란의 연장, 통합 혹은 분열의 시대의 기로에 있다. ‘진짜 대한민국’의 길을 여는 역사적 사명이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금은 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승리 구호를 외치며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양부남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달성 목표가 적힌 ‘90% 압도적 지지’ 현수막을 펼쳤다.
박지원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계엄·쿠데타를 극복한 배경에는 5·18정신이 있었다”며 “또다시 이 나라가 김건희 후속 국가 시즌 2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양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를 두고 “다수의 민심을 대변한 죄밖에 없는 사람을 벼랑으로 모는 이 현실에서 광주가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민주당 광주시당은 8일 광주 서구 서창동에 마련된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연락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부남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지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불교계에서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온 지선스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지선스님을 비롯해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민형배·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박균택 의원 등 12명이 합류했다.
또 상임고문단으로는 박광태·이용섭 전 광주시장과 박혜자·송갑석·이병훈·이형석 민주당 전 광주시당 위원장 등이 임명됐다.
참석자들은 내란 종식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제4기 민주정부 창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 4월 윤석열을 파면시켰지만 내란 세력의 아욕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번 대선은 내란 종식과 내란의 연장, 통합 혹은 분열의 시대의 기로에 있다. ‘진짜 대한민국’의 길을 여는 역사적 사명이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금은 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승리 구호를 외치며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양부남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달성 목표가 적힌 ‘90% 압도적 지지’ 현수막을 펼쳤다.
박지원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계엄·쿠데타를 극복한 배경에는 5·18정신이 있었다”며 “또다시 이 나라가 김건희 후속 국가 시즌 2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양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를 두고 “다수의 민심을 대변한 죄밖에 없는 사람을 벼랑으로 모는 이 현실에서 광주가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