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이 오는 12월까지 곡성군체육회 재능기부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과 배드민턴 교실 등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곡성군체육회의 후원으로 생활스포츠지도자의 지도에 따라 참여하는 아이들의 실력을 향상하고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기본교육(스포츠 정신 및 예의)과 운동 전 스트레칭, 기초교육과 운동 후 스트레칭 등으로 이뤄진다.

곡성군 관계자는 “신체·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하길 바란다”며 “올해도 지역에 있는 많은 자원을 발굴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