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알록달록 풍선쇼’ 운영
30일 오후 5시, 꿈나무극장서
입력 : 2025. 04. 14(월) 14:56
광양시청. 광양시 제공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30일 오후 5시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4월 희망문화놀이터 ‘알록달록 풍선쇼’를 운영한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희망문화놀이터’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다.

도서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고에듀스 공연팀의 ‘알록달록 풍선쇼’는 지팡이 꽃 등 다양한 요술 풍선을 활용한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yang.go.kr)의 ‘문화행사 안내’에 안내돼 있다. 더 궁금한 점은 광양희망도서관(061-797-4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희망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을 두 배로 대출할 수 있는 ‘독서 두 배로 대출’ △연체자에 대한 ‘대출 정지 해제’ △사서가 직접 고른 도서를 소개하는 ‘사서 컬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 과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서관을 찾아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도서관 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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