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교육으로 건강한 식습관 길러요”
입력 : 2025. 04. 14(월) 15:15

지난 9일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운영된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유리온실을 견학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체험형 영양교육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흙에서 배우는 식사’는 광양시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함께하는 연계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의 협조를 받아 스마트 농업 시설인 그린스마트팜 유리온실과 교육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험형 프로그램은 광양시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를 이용하는 1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23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유리온실을 견학하며 식물이 자라는 환경과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작물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딸기, 바나나,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보고 맛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 활동 후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도 진행됐다.
이해인 센터장은 “스마트 온실에서 자라는 작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 긍정적인 식습관이 형성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
‘흙에서 배우는 식사’는 광양시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함께하는 연계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의 협조를 받아 스마트 농업 시설인 그린스마트팜 유리온실과 교육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험형 프로그램은 광양시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를 이용하는 1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23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유리온실을 견학하며 식물이 자라는 환경과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작물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딸기, 바나나,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보고 맛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 활동 후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도 진행됐다.
이해인 센터장은 “스마트 온실에서 자라는 작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 긍정적인 식습관이 형성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