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 능력 배양과 원활한 학교생활 유도를 위해 진행되는 이날 입학식에는 2025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광주여대 재학생 선배들의 입학 축하 영상 및 공연, 조선대학교 댄스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교내 각 부서에서는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소개 및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입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로 경품 추첨과 퀴즈를 진행하여 에어팟, 애플워치, 헤드셋, 스피커 등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도 마련된다.

식사는 ‘백패커의 맛, 광주여대 Chill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0월 13일 방영된 tvN ‘백패커2’에서 12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아침 식사를 참고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여대 관계자는 “이번 2025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과 대학 생활의 시작을 축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