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총 12억원 규모·업체당 최대 2천만원
입력 : 2025. 02. 20(목) 15:24
광주신용보증재단이 동구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동구청, 광주은행과 함께 ‘2025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신보 제공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동구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동구청, 광주은행과 함께 ‘2025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2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지원되며, 이 중 30% 이상은 청년 창업사업자에게 우선 배정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동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보증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1년 동안 연 최대 5.5% 이자율 적용과 함께 1년간 발생하는 이자의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을 덜게 됐다. 이번 특례보증 대출은 광주은행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권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례보증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gj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