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평생교육원 서예반 '제3회 書와 詩 회원전'
30일까지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
수강생 한시·서예 20여점 전시
입력 : 2024. 11. 24(일) 17:50
광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반의 제3회 書와 詩(서와 시) 회원전이 지난 21일 개막해 교내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반의 제3회 書와 詩(서와 시) 회원전이 오는 30일까지 교내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한 점 한 획 쓰며 한시와 서예를 미적으로 버무린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한석봉 평생교육원 서예반 강사는 “서예는 점과 선의 미적 예술이며, 사람의 삶과 향기가 밴 동양 고유 전통 예술이다”고 말했다.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성인 학습자들이 자기 수행과 학문 수양을 겸비하며 매년 서예전을 개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며 “작가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서체들이 하나하나 살아 숨 쉬듯 진한 여운을 남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3회 書와 詩(서와 시) 회원전’ 포스터. 광주대학교 제공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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