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 간담회
은둔 생활 극복 등 희망 메시지 전달
입력 : 2024. 11. 24(일) 07:23
광주시의회는 신수정 의장이 최근 광주시 은둔형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대상 사회생활 기술훈련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신수정 의장이 은둔 당사자들에게 덕담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의장은 “5년 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은둔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이 은둔 당사자와 가족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은둔형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직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지역에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아 서울까지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은둔 지원 프로그램의 수요에 따른 확충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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