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수요일까지 전국 비… 비 온 뒤엔 아침 기온 10도 안팎
입력 : 2024. 10. 19(토) 11:51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다음 주(21~27일)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 중반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월요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권과 경남권 5~30㎜, 전북과 경북은 5~20㎜다.

이어 화요일과 수요일인 22~2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22일은 전국에,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23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 예정이다.

주 후반인 24~2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4일 목요일 아침 기온은 전날 비가 그친 후 남하한 찬 공기로 10도 내외까지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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