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북구 아동센터에 쌀 114포 전달
입력 : 2024. 09. 18(수) 17:18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3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김윤덕 회장에게 쌀 114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쌀 전달식은 지난 8월 30일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쌀 200포대를 배포하기 위해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 광주지역아동센터 지원단 최강님 단장, 북구 아동센터 연합회 김윤덕 회장이 참석했다.

북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아동지원센터가 114개로 가장 많아 첫 번째로 전달하게 됐으며, 향후 광산구, 서구, 남구, 동구 순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북구 아동센터에 쌀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경총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아동센터 연합회 김윤덕 회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북구 아동센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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