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동운 공수처장 임명안 재가
입력 : 2024. 05. 21(화) 17:43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5월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121일간 이어져온 공수처 수장 공백이 해소됐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오 후보자에 대한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오 후보자가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반면, 민주당은 오 후보자의 가족 관련 편법 증여, 채용 의혹 등을 들어 부적격 의견을 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정치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