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초복맞이 복달임 봉사
입력 : 2024. 07. 09(화) 17:06
9일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초복을 앞두고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80명에게 닭백술을 대접했다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복순)가 9일 초복을 맞아 무안읍 노성원(분회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80여 명에게 닭백숙을 대접했다.

이날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자 마련되었으며 부녀회원들은 아침 일찍 정성스레 만든 보양식을 준비하여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았다.

양복순 부녀회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초복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장소를 제공해 주신 김하웅 노성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초복 음식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군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